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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위·변조 공문으로 소방용품 구매 요구…각별한 주의 필요” 2026-05-06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최근 전라남도 소방본부 명의의 공문을 위·변조해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도내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기관 사칭 피해 방지 홍보 포스터 사진

최근 확인된 사례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소방기관 관계자를 가장해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업장과 시설에 무작위로 연락한 뒤, 위·변조된 공문을 제시하며 질식소화포, 리튬이온 소화기 등 소방용품의 구매 및 설치를 권유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인 것처럼 회유하거나, 미구매 시 과태료가 부과될 것처럼 거짓 압박을 가하는 등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특히 실제 소방기관 명칭과 직인, 담당자 직책을 기재한 허위 공문을 활용해 신뢰를 유도하고, 특정 업체를 통한 구매를 종용하거나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민간 시설이나 개인에게 소방용품 구매나 설치를 강요하거나 대리구매, 선결제를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다”며, “전화·문자·공문 등 어떤 방식이든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구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소방서 또는 관할 소방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기관 사칭 사기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도민과 사업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의심스러운 연락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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