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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7기, 8개월 실전형 AI 교육 시작 실전형 프로젝트와 전담 멘토링 도입한 ‘고급 과정’으로 전면 개편 2026-05-06
안애영 aayego@daum.net

6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 진도 쏠비치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7기 입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교육 체계와 투자 구조를 대폭 강화한 광주인공지능(AI)사관학교 7기가 산업 현장 난제 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8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6일 전남 진도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교육생 220명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제7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7기는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AI 고급 과정’으로 전면 개편된 첫 기수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올해 교육 과정은 양적 성장보다 개개인의 실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향후 8개월간 인공지능 모델의 기획부터 개발, 검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팀별로 전담 멘토를 배치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여건과 사후 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광주시는 교육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금을 상향하고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주거 지원을 확대했다. 수료 이후에는 창업 시제품 개발 지원과 지역 기업 취업 시 인건비 지원 등을 연계해 ‘교육-취업-창업-지역 안착’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사관학교 교장)의 특강과 전문가 취업 아카데미, 팀별 협업 경연 등 실무 역량 준비를 위한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시장은 입교식에서 "예산과 교육의 질이 향상된 만큼 사관학교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로서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6년간 총 1,528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최근 수료생들의 취·창업률이 76%에 달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7기 과정을 통해 산업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융합형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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