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교육청 관계자들과 모로코 교원들이 ‘디지털교육 세계화 초청연수’ 개강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모로코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전남의 디지털 교육 정책과 교수학습 모델을 공유하는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1년부터 이어온 모로코와의 디지털 교육 파트너십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이러닝 세계화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전남 LEAD 교사단과 함께하는 핑퐁 로봇 활용 피지컬 컴퓨팅, 현지 특화 수업 설계 및 글로벌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교육청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모로코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로코 교원들은 문태고등학교 AI 교실을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의 실제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의 미래융합체험관과 모두공작소를 찾아 첨단 에듀테크 시설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경복궁 한복 체험과 담양 소쇄원 방문 등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방문단 대표인 주헤일 에데깔 교사는 “전남의 앞선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디지털 교수법이 모로코 교실에 적용되어 교육 현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나라가 교육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전남 교육 사례의 확산을 통해 글로컬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