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OECD 2030 Teaching Compass 기반 AI 미래교육 코칭 모형과 요소(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주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수업 코칭 지원 플랫폼을 도입하여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성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의 핵심 도구인 ‘AIBOAR’ 시스템은 교사가 수업 영상을 업로드하면 AI가 음성 분석과 텍스트 변환을 거쳐 분석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수업의 계획부터 성찰, 코칭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교사가 AI의 분석 결과를 직접 재해석하여 실제 수업 개선으로 연결하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 성찰’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남교육연수원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오는 6월 '2026. AI 기반 수업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칭티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습형 연수에서는 10여 종의 연구 기반 관찰 렌즈를 활용해 수업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교사 스스로 수업을 교정하는 자기 수업 코칭 역량을 키우게 된다.
기술적 도구인 AI를 단순 분석에 그치지 않고 교사가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이론에 기반해 AI와 상호작용하며 수업을 공동 설계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도 교사가 수업의 주체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인 원장은 데이터 분석과 교사의 성찰이 결합된 미래형 수업 코칭 모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주도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