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9일,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제1기 스튜디오순천 웹툰 애니메이션 스쿨' 수료식(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제1기 스튜디오순천(Studio Suncheon)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창작자 54명을 배출했다.
순천시는 지난 29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4개월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스튜디오순천’은 순천시에 입주한 앵커기업 케나즈를 비롯해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교육 설계부터 강의, 멘토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현장 중심 아카데미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과정은 교육생의 절반가량이 서울, 대구, 제주 등 타 지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성과는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졌다. 수료생의 약 30%가 교육을 마침과 동시에 기업 채용이나 작가 데뷔에 성공했다. 이들은 케나즈, 그래피직스, 스튜디오티앤티, 스튜디오애니멀, 알리몰리스튜디오 등 지역 콘텐츠 기업에 채용되어 애니메이션 제작, 연출,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실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한 수료생은 전공자가 아님에도 기업 대표의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마감과 완결의 경험을 쌓은 것을 가장 값진 성과로 꼽았다. 강사로 참여한 기업 관계자 또한 수강생들의 발전 속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업계에서 작가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육 기업들로부터 인재들의 역량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젊은 인재들의 창의성이 현장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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