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남평 파크골프장 1구장 전경(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과 수영장 등 주요 체육 시설을 잇달아 개장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나주시는 남평 파크골프장 1·2구장과 영산포 파크골프장의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들은 2024년 6월에 착공해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후 봄철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한 휴장 기간을 거쳐 최적의 구장 상태를 확보했다. 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12시와 오후 1시~6시로 나누어 이용객을 맞이한다.
이용 방법은 지역민과 관외 이용객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나주 시민은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관외 이용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특히 관외 이용객의 경우 이용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영산포 파크골프장(안창) 전경(사진제공/나주시)
시설 개선을 위해 휴장했던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도 같은 날인 5월 2일 다시 문을 연다. 25m 길이의 7개 레인을 갖춘 이 수영장은 정식 개장 시점부터 유료로 전환되며, 시범 운영 기간 무료였던 주차장 역시 5월 1일부터 유료 운영 체제로 바뀐다.
나주시는 이번 파크골프장과 수영장의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정임 나주시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이번 체육 시설 개장으로 시민들의 여가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 편의 향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