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준법지원센터, 지역봉사단체와 “쓰레기 더미 속 희망 찾기”나서
2026-04-30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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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준법지원센터는 4월 30일 저장강박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봉사 대상자와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증은 불필요한 물건들로 생활 공간을 채우게 되는 증세로 주거지 내․외부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각종 악취와 해충 등으로 비위생적이며 화재 위험에도 노출돼 이웃 주민들의 기피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러 기관과 민간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관할 주민센터는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를 선정하고 구청은 폐기물 수거차량 및 정비 도구 등을 지원했으며, 광주준법지원센터와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는 인력을 투입해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땀 흘려 쓰레기를 치우며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제 지난 잘못을 돌아보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욱 사회봉사 담당관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며“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생 지원 중심의 사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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