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교향악단, 클래식 동화로 만나는 ‘가족 음악회’ 마련
5월 9일 가정의 달 기념 공연… ‘피터와 늑대’ 등 전 세대 공감 무대 선사
2026-04-21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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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문화센터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클래식의 매력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음악 동화와 대중가요를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구성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의 도입부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과 모차르트의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문을 열어 관객들에게 익숙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전달한다. 이어 ‘네모의 꿈’, ‘문어의 꿈’ 등 대중적인 곡들을 금관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해 클래식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무대의 핵심인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는 생생한 나레이션이 곁들여진다. 각 등장인물을 특정 악기의 소리로 묘사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음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2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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