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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포 홍어거리 정비… 역사· 맛 어우러진 미식 명소 조성 보행환경 개선·콘텐츠 확충…황포돛배 연계 체류형 코스 운영 2026-04-20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영산포 홍어거리(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600년 전통의 영산포 홍어거리를 중심으로 남도의 맛과 역사를 결합한 미식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과 보행 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지난해 추진한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과를 잇는 조치로,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명품 미식 거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홍스타, 리리 등 홍어거리를 상징하는 캐릭터 조형물과 스토리텔링 안내판, 쉼터 등을 재정비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어거리는 최근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미식여행’ 명소로 지정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거리 곳곳에 마련된 캐릭터 포토존은 다양한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근의 영산포 역사 갤러리와 ‘타오르는 강’ 문학관 등 역사 문화 자원이 연계되어 깊이 있는 관광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이 더해지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거듭났다.


나주시는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홍어거리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교육과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병행해 사업 성과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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