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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위한 심포지엄·교육 개최 의료·소방 등 150여 명 참여… 화학손상 대응체계 구축 방안 논의 2026-04-17
안애영 aayego@daum.net

17일 성가롤로병원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재혁 센터장이 의료진, 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화학손상 대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심포지엄과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성가롤로병원 성심홀에서 ‘제2회 대한화학손상연구회 심포지엄 및 화학손상 대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회 대한화학손상연구회가 주최하고 성가롤로병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화학물질안전원, 전남소방본부, 전남대병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심포지엄에서는 ‘화학사고 시 환자 평가 및 치료 대응 전략’과 ‘화학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임상 경험과 치료 사례, 독성 반응, 인공지능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튿날에는 화학손상 대응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화학물질 노출 사고 초기 대응과 환자 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순천시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남 동부권 의료기관, 소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단시간 내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내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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