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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계절 잔디 재배기술로 농가 소득 기반 확대 시범단지 조성·전문인력 양성 병행… 도심 녹지 품질도 개선 2026-04-16
안애영 aayego@daum.net

종자 파종 이후 발아를 시작하는 사계절잔디(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사계절 잔디 재배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가 소득 창출과 녹지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그린아일랜드, 팔마축구장 등에 사계절잔디를 도입해 연중 푸른 도심 환경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서 잔디 시범포를 운영해 온 시는 2026년 봄작기부터 승주읍 유흥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잔디 생산에 들어가며,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팔마체육관 잔디축구장 조성에도 적용돼, 종자 파종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기술 보급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잔디관리사 교육을 통해 94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향후 관련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사계절잔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재배기술과 기반을 지원해 새로운 소득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계절 잔디 재배를 통해 도심 녹지와 농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며 “관련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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