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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구경하며 투표 약속” 나주시, 유채꽃 단지 포토존 운영 전남선관위 협업해 기표용구 설치… 관광과 공익 홍보 결합 ‘눈길’ 2026-04-15
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가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영산강 유채꽃 단지에 ‘기표용구’ 형태의 이색 포토존을 조성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변 유채꽃 단지에 기표용구 모양의 이색 포토존을 설치하며 관광 자원과 공익 캠페인을 결합한 새로운 홍보 모델을 선보였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만개한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 자리 잡은 대형 기표용구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투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선명하게 드러나는 독특한 문양 덕분에 드론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공간 조성은 기관 간 협업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남선관위는 포토존 제작과 촬영 전반을 지원했으며,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의 관광 자원을 제공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협력 과정은 방송사 기획 프로그램에도 담겨 5월 중 미디어를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포토존 조성이 봄철 계절 관광에 공공성을 더해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학생,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방문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율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자연경관과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접목해 관광객이 투표의 소중함을 체감하도록 했다”며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즐기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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