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가 최근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강화 간담회’에서 ‘2025년 여름철 극한호우 극복을 통한 체계적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극한 호우 상황에서도 선제 조치와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인명 피해 ‘제로’를 달성하며 재난 대응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누적 강수량 542.2mm의 극심한 호우 상황에서, 나주시는 비상 대응 3단계를 신속히 격상하고 위험 지역인 둔치주차장 등 주요 구역을 통제했다. 또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성공했다.
나주시는 최근 전라남도 주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강화 간담회’에서 2025년 여름철 극한호우 극복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효심요양원 입소자 선제 대피와 민관군의 협력으로 농경지 조기 복구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나주시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하천 정비,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 구축, 재해 취약계층 맞춤 대피체계 마련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창호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성과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 그리고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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