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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체전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전 종목 고른 활약으로 종합 1위…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 2026-04-14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순천시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대회 기간 지역 방문객 증가로 숙박과 외식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약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에 40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배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바둑에서 1위를 차지했고, 축구와 복싱에서 2위, 골프와 농구, 검도, 씨름, 유도, 볼링 등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동안 8개 시·군에서 3,000명 이상의 선수와 관계자가 순천 지역을 방문해 숙박과 외식, 관광지 이용 등 소비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체류형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 상권에도 일정 부분 활력을 더한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시는 교통과 숙박, 먹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 특성이 방문객 추가 체류를 유도하면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숙박·외식업 중심 직접 소비와 연관 산업 효과를 포함한 경제유발효과는 약 23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의 노력이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순천 체육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매우 뜻깊다”며 “체육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가 확인된 만큼 향후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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