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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생각을 키우는 수업’으로 교실 혁신 나서 예울초서 2400여 명 참여…13개 분과 공개수업·협의로 현장 적용 방안 공유 2026-04-13
안애영 aayego@daum.net

11일 예울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제1차 수업 나눔 연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분과별 수업공개 모습.(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교과교육연구회가 교실 수업의 변화를 모색하는 연수회를 열고 학생 주도형 수업 모델 확산에 나섰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지난 11일 예울초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제1차 수업 나눔 연수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한 학생 중심 수업 운영 사례와 현장 적용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 지역 유·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는 ‘생각을 키우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교실, 미래로 도약하는 전남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문해력 시대, 누구나 카피라이터’ 특강으로 시작되어, 언어의 힘과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및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어, 도덕, 사회, 수학 등 13개 분과에서 총 16학급 공개수업과 수업 협의회가 진행됐다. ‘전남 초등 수업모델’을 적용해 지역과 생태, 사회정서, AI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결합한 수업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수학과 수업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나눗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생활 수학 경험과 상호 주도성을 높였고, 영어과 수업에서는 AI 아바타를 활용해 학생 주도 영어 표현을 지원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 “수업 협의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아이디어를 얻고 주도성 키움 수업의 다채로운 사례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앞으로 나주, 강진, 순천 권역에서 추가 연수회를 여는 한편, 2030수업한마당과 연계한 부스 운영과 세미나를 통해 연구 성과를 실무 현장에 공유할 계획이다.


김보경 회장은 “현장 중심 실천과 나눔을 통해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AI 기반 교육 등 지속적인 수업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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