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2026년 4월 10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대학은 지역대학교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목포대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목포대학교 대외협력홍보실의 협조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목포대학교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이동 지원과 식사 안내 등 전반적인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참여자 개개인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일정은 교내식당 이용, 도서관 견학, 박물관 견학, 문예창작학부 강의 참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교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학 문화를 직접 경험한 후, 도서관과 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하며 대학의 학습 및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예창작학부에서는 담당 교수의 ‘문예창작의 확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글쓰기의 다양한 가능성과 표현의 확장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강의실과 캠퍼스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대학 생활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대학에서 주 1회 필수과목으로 운영 중인 문학교실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되었다. 평소 시 창작 및 글쓰기 활동에 참여해 온 학생들은 문예창작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접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문학교실에서 시를 써보는 활동을 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글을 쓰는 것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캠퍼스를 직접 경험해 보니 계속 배우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 “대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이 향상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신창호 관장은 “이번 캠퍼스 투어를 통해 참여자들이 평소 배우고 있는 문학 활동을 보다 확장된 환경에서 경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대학 참여자들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