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년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실제 취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한다.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동물의 행동 평가와 훈련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돕는 전문가다. 특히 해당 자격은 2024년부터 기존 민간자격에서 국가자격으로 전환되어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며, 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5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6주 동안 매주 일요일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실시된다. 커리큘럼은 반려동물 행동학 및 관리학 등 필수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제 시험장 코스를 구현한 실무 실습까지 합격에 필요한 핵심 과정들로 구성됐다.
특히 수강생들이 반려견의 심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직접 행동을 교정해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관련 산업으로의 진출을 돕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는 전문인이다”며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관련 산업의 일자리로 연계해 선진 반려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내용 확인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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