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8일 전남 교원,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도내 각 노동조합 단체 대표들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 관계자들이 ‘제1차 노동조합 협의체’회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이 교육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구성원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조합과의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추진단은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제1차 노동조합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정적인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통합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는 전남 지역 교원과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각급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참석한 노동조합 단체들은 특히 교직원의 인사 배치와 근무 조건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조례나 지침을 제정할 때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추진단은 이를 수렴해 단순한 의견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로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월 1회 정기적인 협의회를 열어 노사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장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통합 모델을 완성하고,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윤양일 추진단장은 “교육행정통합의 성패는 현장 구성원들의 공감과 협력에 달려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목소리를 성실히 경청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통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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