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장성군이 임산부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맘케어'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장성군 제공)[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첨단 디지털 기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임산부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지원책을 펼친다.
장성군은 오는 10일까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산전·산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스마트 맘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나 산후우울 위험군, 저소득·다문화 가정, 초산모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와 체중·혈압·혈당계 등 건강 측정 기기가 지원되며, 측정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분석을 거쳐 통합 관리된다.
특히 보건소 소속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수면과 식사, 활동량 등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건강 목표를 제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운영한 시범사업의 긍정적인 반응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했던 한 임산부는 전문가의 꼼꼼한 상담 덕분에 임신 기간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합계출산율 전국 2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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