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6일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광주과학기술원(GIST),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5개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핵융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기점으로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핵융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핵융합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업이 결합한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광주과학기술원(GIST), 동신대, 목포대, 전남대 등 5개 대학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공모 선정 이후, 안정적인 기술 인력 공급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핵융합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도입과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 산학연 연계 연구를 활성화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나주시는 이번 대학 간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정부, 연구기관,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포괄적인 협력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융합에 특화된 지역 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산업 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나주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인재와 산업이 선순환하는 핵융합 생태계를 구축하여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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