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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착 도시’ 나주,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 창업·주거·교육 연계로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2026-04-06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일 나주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2026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 입주설명회.(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0원 임대주택’ 정책을 포함해 취업, 결혼,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취업부터 창업까지…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나주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전력기술교육원 등에서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 고취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도 병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협력해 조성한 창업 공간에는 청년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 ‘0원 임대주택’ 공급…청년 주거 안정 기반 마련

나주시는 지역으로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0원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있다.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자산 형성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조다. 해당 사업은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총 150호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 문화·교육 기회 확대…배움바우처 운영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인 ‘나주愛배움바우처’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도 점차 확대해 운영 중이다.


■ 결혼부터 양육까지 연계 지원 강화

결혼과 출산, 양육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 예식 지원을 통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365일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권역별 보육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나주에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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