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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왕곡면, 500년 천연기념물과 함께한 '금사정 동백축제' 성료 주민 주도형 기획으로 동백 장생기원제·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선보여 2026-04-01
안애영 aayego@daum.net

제2회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에서 동백장생기원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에서 열린 금사정 동백축제가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는 지난 3월 28일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2009년 천연기념물 제515호로 지정된 금사정 동백나무와 향토문화유산 제20호 금사정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소규모 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을 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참여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공동체 중심의 운영 사례를 보여줬다.


축제에서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백 장생기원제를 비롯해 시극 공연이 이어졌으며, 동백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와 브로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전통과 예술, 체험이 결합된 구성은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미숙 왕곡면장은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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