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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정원, 봄꽃 식재로 '나주 방문의 해' 손님맞이 채비 팬지·데이지 등 다채로운 봄꽃 식재, 5월까지 계절별 경관 기대 2026-03-31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영산강정원 곳곳에 식재한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영산강정원에 다채로운 봄꽃을 심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화사한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영산강정원 입구와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 경관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원 입구 화단에는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등 생동감 넘치는 봄꽃들이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심은 수선화도 개화를 시작했으며, 오스테우스퍼멈과 리빙스톤데이지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에 따른 꽃 릴레이도 이어진다. 오는 5월 중순에는 꽃양귀비와 끈끈이대나물, 황화 코스모스 등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뜨릴 예정이어서 봄부터 초여름까지 지속적인 경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한 사전 정비에는 지역사회의 손길이 더해졌다. 지난 2월 말 국립나주숲체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해진 공간에 봄꽃이 식재되면서 정원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동율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직접 가꾼 깨끗한 공간에 봄꽃을 더해 한층 아름다운 정원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영산강정원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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