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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능형 CCTV로 위기 주민 신속 구조 차량 추적·이상행위 감지 활용…10분 만에 위치 파악 후 구조 2026-03-30
안애영 aayego@daum.net

장성군 관제요원이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CCTV 화면을 감시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인공지능 기반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구조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 23분경 경찰 상황실로부터 극단적 선택이 우려되는 주민의 차량 정보가 접수됐다. 이에 통합관제센터는 차량번호인식 CCTV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했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사람과 차량 식별,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폭력 등 이상행위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장성군은 진원면 일대에서 차량의 최종 위치를 확인한 뒤 즉시 경찰에 상황을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해당 주민을 발견해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대응은 상황 접수 후 약 10분 만에 차량 식별과 위치 확인, 구조까지 이어지며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구조된 주민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지역 주요 지점에 지능형 CCTV 1800여 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관제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 선정에 따라 이상음원 분석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고함, 구조 요청, 충돌음 등 소리를 감지해 카메라와 연계함으로써 현장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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