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꼬마정원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어린이들이 정원과 생태를 친숙하게 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순천시는 내실 있는 수업을 위해 지난 25일 참여 기관 대상 워크숍을 열고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등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만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14개소의 아동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이끄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체험형 행사를 넘어 아이들이 식물과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고 관찰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이 교육은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순천의 대표적인 생태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가정원 1호 도시인 순천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기는 태도를 익히도록 돕는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미래 세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원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풍부한 감수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 연령층이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원을 통한 치유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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