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에 소재한 청년기업 팜투글로벌이 생산한 제품이 ‘MCF 고급 식자재 선발대회’에서 우수 식자재로 선정됐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청년기업 ‘팜투글로벌’이 생산한 제품이 세계 미식 전문가들로부터 우수 식자재로 선정되며 지역 농산물 기반 식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세계총회의 ‘고급 식자재 선발대회’에서 팜투글로벌의 제품이 우수 식자재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셰프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식재료의 맛, 품질,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선정된 ‘허니칩놀라’와 ‘코코넛칩놀라’는 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원재료 구성과 차별화된 식감, 자연스러운 단맛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공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점이 주효했다. 심사단은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간편 식자재”라는 호평과 함께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식품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팜투글로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K-Plus Festival’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될 예정이다.
최춘옥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청년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가공과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주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8일에도 해외 요리사 200여 명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를 소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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