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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차세대 전력망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추진 5대 핵심 품목 선정…정부 공모 대응 전략 구체화 2026-03-24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8일 나주시는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연계한 전력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전력기자재 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부 공모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월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한 이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전문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해 사업 구체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2월 정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공모 기준을 확인하고, 3월 초 관계 부처 예비검토를 통해 사업 방향의 적정성을 점검받았다. 시는 보완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기획위원회와 19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 전략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력 변환장비, 배전망 핵심 부품, 디지털 전력망 장비, 전력 계측 부품 및 장비, 테스트베드 등 5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특화 전략을 재정립했다.


아울러 핵심 품목별 기술과 제품 도출, 지역 기업 연계 강화, 에너지 기업 분석을 통한 제조 중심 앵커기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나주시는 향후 기획위원회와 예비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정부 공모 대응을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지역 기업은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과 함께 국비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력 확보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력기자재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핵심 분야”라며 “지역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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