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2025년 튤립이 만개한 네덜란드 정원(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이 화려한 봄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3가지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8일 정원에서의 온전한 휴식을 지향하는 ‘가든멍’을 시작으로 4월 ‘가든피크닉’, ‘튤립왔나봄’이 차례로 열려 다채로운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봄 시즌의 문을 여는 ‘가든멍’(28~29일)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뜨개질이나 글쓰기에 집중하며 뇌를 비우는 색다른 휴식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주변 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4월 초에는 꽃들에 둘러싸여 여유를 즐기는 ‘가든피크닉’이 이어진다. 스페이스 허브의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즐기는 이 행사는 어쿠스틱 공연과 봄꽃 화관 만들기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나만의 봄 도시락 자랑하기’ 이벤트도 마련되며,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봄의 절정은 150만 본의 튤립이 장식하는 ‘튤립왔나봄’이 책임진다. 현재 정원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튤립은 4월 둘째 주에 만개해 네덜란드 정원 등을 배경으로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형형색색의 튤립 숲 사이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봄철인 만큼 다채로운 테마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정원의 활력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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