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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예비부모 대상 체험형 출산교실 운영 신생아 돌봄 실습 ~ 플라워 테라피 등... 예비부부 20팀 참여 2026-03-2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1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예비부부 20팀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예비부부 20팀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부가 공동 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육아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임신 중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1부 실습에서는 아기 모형 인형을 활용해 신생아 목욕시키기, 기저귀 갈기, 속싸개 싸기 등 기초적인 돌봄 방법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비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봄꽃 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테라피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리지아와 튤립 등 제철 꽃을 활용해 꽃바구니를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고 부부간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아빠는 “실습을 통해 막연했던 출산이 설렘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식 전달을 넘어 부부가 함께 육아를 준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임산부 요가와 베이비 마사지 등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주말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예비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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