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겹벚꽃 아래서 즐기는 ‘차(茶)오르는 봄’ 투어 운영
4월 한 달간 야생차 블렌딩 체험 등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진행
2026-03-19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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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겹벚꽃(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선암사의 겹벚꽃이 만개하는 4월 한 달 동안 순천의 봄 풍경과 전통 차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획 투어 ‘차(차)오르는 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관 관람에서 벗어나 오감으로 봄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여행으로 기획됐다.
투어는 4월이면 사찰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드는 선암사 겹벚꽃 군락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사찰 경내를 거닐며 천연기념물인 선암매와 겹벚꽃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정취를 만끽하고 계절의 감성을 채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산책 후에는 순천 야생차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야생차 블렌딩’ 체험에 참여한다. 순천 산자락에서 자란 야생차를 기본으로 말린 꽃과 과일, 허브 등을 기호에 맞게 섞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차는 기념품으로 증정되어 여행의 여운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예약 및 상세 정보는 순천시 누리집의 ‘바로예약’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한 달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순천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야생차라는 전통 콘텐츠를 감성적으로 엮어낸 상품”이라며, “꽃과 차의 향기가 어우러진 순천의 봄날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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