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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호남권 아우르는 ‘가상융합산업 혁신 거점’ 구축 속도 혁신·허브센터 운영에 21억 투입... XR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2026-03-18
안애영 aayego@daum.net

가상융합체험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층)에서 시민들이 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상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호남권 중심 거점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2026년 가상융합산업(XR·AI·디지털트윈 등) 육성을 위해 ‘전남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와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 운영에 총 21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국도비 14억 4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을 넘어 광주와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산업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


‘전남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는 총사업비 7억 9000만 원 규모로, 전력 산업과 가상융합기술을 결합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다. 올해는 전기에너지융복합아트와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는 총 13억 8000만 원 규모로, 전남·광주·전북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센터 내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실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 보완도 함께 이뤄진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넘어 시장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중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장비 대여, 제작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시는 가상융합 콘텐츠 실증 장소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 체험형 공간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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