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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창업 준비부터 시장 검증까지 함께한다 창업교육·사업화 자금·공간 지원 연계한 4단계 체계 구축 2026-03-17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12월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에 참석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청년 창업 초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청년창업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경험 부족과 자금, 판로 확보 등의 어려움이 뒤따른다. 순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 창업공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계해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기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준비–사업화–실전 창업–성장·확산’으로 이어지는 4단계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창업준비단계에서는 ‘순천청년창업스쿨’을 운영해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약 8주 과정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아이템 발굴과 시장분석,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업고도화단계에서는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3년 이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실전 창업단계에서는 공유오피스와 청춘창고 등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과 장비 지원과 함께 브랜딩·마케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장·확산단계에서는 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창업가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 창업 사례 발표와 네트워킹,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연당을 중심으로 창업 특강과 1:1 상담 프로그램 ‘수요창업상담’, 창업 소식지 ‘창업묻당’ 운영 등 정보 제공과 창업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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