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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등 서남해안 5개 시·군 ‘섬벨트 트리엔날레’ 협력 시동 W.I.N 포럼 개최하고 섬의 생태·문화적 가치 예술로 확장하는 방안 논의 2026-03-16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3일 목포시는 해남·완도·진도·신안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 공동 ‘2026 W.I.N.(World Island Net)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목포시가 서남해안 섬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트리엔날레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포럼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목포시는 지난 13일 해남·완도·진도·신안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 공동 ‘2026 W.I.N.(World Island Ne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서남해안 섬이 지닌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예술과 연계하고, 광역 단위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별 접근을 넘어 ‘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공동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2010년 제1회부터 이끌어 온 이마타니 데쓰유키가 기조발제를 맡아 국제 예술축제 운영 사례와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 방향과 함께 5개 시군의 매력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승미 행촌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부처, 학계, 지역 전문가, 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섬의 고유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섬이 지닌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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