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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집배원 활용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로 촘촘한 돌봄망 구축 5월부터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연계 2026-03-1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2일 나주시와 나주우체국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4월 중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지난 12일 나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와 고립·은둔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확인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집배원이 확인한 위기 상황 정보는 시에 전달되며, 나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지원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은 총사업비 1350만 원 규모로 국비와 시비,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을 활용해 추진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위기 정보를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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