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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문명 전환 이끌 ‘에코칼리지’ 촉진자 34명 선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 참여…9개월 현장 중심 교육 진행 2026-03-12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3월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순천시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워크숍'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2026 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예비 촉진자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이번 선발에서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변호사, 배우, 시각예술가, 동물권 활동가, 농부 등 여러 분야의 지원자가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9개월 동안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공생적 삶을 위한 대안을 설계·실행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강의 중심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지역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론장을 통해 생태민주주의를 실험하고 지역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촉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태문명 전환을 지역사회 실천 모델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순천에코칼리지 관계자는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가진 34명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교육과정에서 의미 있는 논의와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는 12일부터 16일까지 등록 절차를 진행하며 19일 온라인 개강을 시작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1박 2일 현장 캠프를 통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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