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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의 봄, ‘소풍’이 되다… 4월 4~5일 봄축제 개최 소풍형 힐링 축제… 김밥존·피크닉 세트 등 여유로운 공간 조성 2026-03-12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유달산 봄축제’ 포스터(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목포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2026 유달산 봄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설정하여, 화려한 개막식이나 퍼레이드 대신 방문객들이 유달산의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쉴 수 있는 ‘소풍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중심인 노적봉 일원에는 목포의 특색을 담은 김밥존과 휴게 공간이 마련되며,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가볍게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봄꽃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걷는 ‘느림봄 걷기’를 비롯해 보물찾기, 노적쌓기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된다. 도로 구간 곳곳에는 포토존과 푸드트럭, 아스팔트 그림판 등을 배치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유달산 주차장 부지를 어린이 놀이터와 전용 휴게존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축제 공간 전체를 자연 속 쉼터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유달산의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유달산의 수려한 봄 풍경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따뜻한 봄날, 유달산으로 소풍 오셔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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