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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흑산면 섬마을 8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급성 저혈압 증상 주민 구조정·경비함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 2026-03-10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해경 경비함정에서 응급환자 응급처치 중에 있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목포해경이 신안군 흑산면 섬마을에서 발생한 80대 응급환자를 구조정과 경비함을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56분께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에서 급성 저혈압 증상을 호소하는 주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환자는 다물도에 거주하는 A씨(80대·여)로 당뇨 등 지병이 있으며 당시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흑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구조정은 약 30분 만에 다물도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이송에 나섰다.


이후 A씨는 대형 경비함인 1508함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으며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됐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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