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든든한 밥상’으로 취약계층 결식 예방과 안부 확인
지역사회 자발적 협력으로 결식 우려 가구에 꾸준한 식품 키트 제공
2026-03-03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가 7년째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사업인 ‘든든한 밥상’ 식품 키트 전달식(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사업 ‘든든한 밥상’을 7년째 운영하며 결식 우려 가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5월 시작된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복지기동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나주시는 매월 1회 100명에게 곰탕, 누룽지 등 즉석식품과 신선식품, 각종 부식으로 구성된 식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수행기관인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키트를 수령한 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복지기동대원 등이 동행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안부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든든한 밥상’은 나주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는 민관 협력 사례로 꼽힌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