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다문화가족 20가구에 모국 방문 기회 제공
항공료·체제비 지원… 지역사회 소속감 고취
2026-02-26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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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장성군은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국 후 2년이 경과한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으로, 올해는 총 20세대를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제비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거주 기간, 마지막 모국 방문 시점,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18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하반기에 2가구를 추가로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명절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일부 가족들은 지난 설 명절을 모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파악해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이 장성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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