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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석유화학 기업 이차보전 한도 15억 원으로 확대 시설자금 지원 신설… 지역산업위기대응 금융지원 강화 2026-02-25
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대출 한도를 늘리고 시설자금 지원을 새로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기업당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그동안 운영자금에 한해 지원하던 이자 보전을 생산설비 확충과 기계장치 도입을 위한 시설자금까지 확대했다. 다만 건물·부지 매입 자금은 제외된다.


이차보전율은 운전자금의 경우 중소‧중견기업 모두 3.0%p를 적용한다. 시설자금은 중소기업 2.0%p, 중견기업 1.5%p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석유화학산업(표준산업분류 C20) 기업과 전‧후방 연관 기업이다. 대환 대출은 제외하며, 공고일 이후 신규 대출 건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13일까지 전남지역산업진흥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심사를 거쳐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11개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상향된 대출 한도와 시설자금 지원이 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차보전 사업과 함께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도 추가로 공고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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