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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글부터 키오스크까지 알려주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모집 마을 방문형 수업으로 한글·생활·디지털 문해교육 기회 확대 2026-02-23
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한글과 실생활 지식을 전하는 ‘2026년도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신규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자 교육을 넘어 금융 거래, 키오스크 이용 등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문해교실은 학습 인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4명 이상이 모인 마을회관이나 경로당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원이 적은 1~3명의 소규모 학습자를 위해서도 가정집을 직접 방문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수업은 주 2회 진행되며 기초 한글 교육과 함께 정서 함양을 위한 인문학 활동이 병행된다.


신규 모집은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학습 공간이 준비된 마을이나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글을 깨우치는 기쁨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자신감을 얻으실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내 평생학습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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