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섰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정부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특화단지 지정 공모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청에는 세풍산업단지와 율촌제1산업단지 등 기존 6개 산업단지와 전라남도가 조성 예정인 RE100 미래첨단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약 742만 평 규모의 부지가 반영됐다. 해당 부지는 소재 생산부터 부품 제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집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는 이차전지를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투자 유치, 산·학·연 협력체계 마련 등 특화단지 지정 요건을 준비해 왔다. 전라남도와 협력해 정책적·제도적 기반도 구축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회에서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및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전라남도청에서 나주시와 광주·전남 지역 10개 대학과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공모 절차에 대비해 특화단지 지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차전지는 광양시가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핵심 산업”이라며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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