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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설 연휴 바다 안전 지킴이 역할 강화 여객선 이용객 4만 7천여 명 안전 수송, 응급환자 10명 긴급 이송 지원 2026-02-19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해경이 응급환자 이송을 하고있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5일간 경비함정을 확대 배치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환자 이송 등 바다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연휴 기간 목포해경 집계에 따르면, 관내 여객선을 이용한 도서지역 방문객은 약 4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설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목포해경은 총 1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섬마을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연휴 첫날인 14일 신안군 하의도에서는 토혈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을 육지로 이송했고, 같은 날 증도면에서는 호흡곤란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15일에는 진도군 병풍도 남동방 해상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심한 복통과 각혈 증상을 보인 50대 외국인 남성을 소방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목포출입국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긴급 상륙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긴장감을 유지하며 비상 근무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바다 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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