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에 5000여 명이 방문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정원에서 열린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에 이틀간 5천여 명이 방문하며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전통놀이와 소비,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새해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연날리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는 체험형 명절 축제로 운영됐다.
개막 첫날 식전 공연과 개막 선언, 대형 연 퍼포먼스가 펼쳐져 나주의 희망과 염원이 하늘로 전달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형 연에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나주로’ 문구를 새겨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축제 기간 ‘소원 연날리기 체험존’에서는 모든 연령층 방문객이 직접 연을 꾸미고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띄우는 가족 단위 체험이 이뤄졌다.
군고구마존과 캠핑형 쉼터의 모닥불 휴식 공간은 겨울 분위기를 더했으며, 프리마켓 40개소와 푸드트럭 9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선보여 현장 소비를 활성화했다.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참여형 소비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동선과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버스커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족 중심 명절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행사로 의미 있는 출발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나주 1박 2득’ 정책과 함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나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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