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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60억 원 돌파 온라인 홍보·답례품 다변화 효과…올해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기금사업 확대 2026-02-19
안애영 aayego@daum.net

포스터(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2025년 14억 2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1만 1,272명의 기부 참여로 누적 기부금 6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체계적인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담양군은 2023년 22억 4천만 원, 2024년 23억 원, 2025년 14억 2천만 원을 모금해 올해 1월 누적 60억 원을 달성했다. 총 1만 1,272명이 담양에 마음을 보탰다.


특히 인터넷 포털 검색광고와 시즌별 이벤트 등 전략적인 온라인 홍보가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 기부 문턱을 낮추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전남 담양군 폭우 피해 복구, 향촌노인복지관 재활·돌봄 사업, 유기동물 입양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역 아이들의 의료 공백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지원, 담양읍 상인공동체 활성화 등이 추진됐으며, 2025년에는 청소년 영어·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마음 돌봄 지원, 해충 방역 장비 지원 등 신규사업도 확대한다.


답례품도 지역사랑상품권, 담양쌀, 한우, 떡갈비 등 기본 품목에 더해 딸기, 온천이용권, 반려식물 체험권, 효소찜질 체험권 등 60개 품목 170여 개 이상으로 다양화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부자에게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과 고액 기부자의 경우 기탁식과 한옥체험권 제공 등 예우도 시행 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마음이 모여 누적 60억 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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