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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꿀벌 서식지 확대 위한 밀원숲 5년 계획 추진 공유림 활용 대단지 조성·벌채지 연계 식재 등 지역 맞춤 전략 마련 2026-02-19
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기후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에 대응하기 위해 밀원숲 조성에 나선다. 


담양군은 수분 생태계 회복과 안정적인 밀원 공급 기반 확충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밀원 면적은 1970~80년대 4만 7,800ha에서 2020년 1만 4,600ha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이에 대응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연평균 약 3,600ha 규모의 밀원숲을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연간 4,000ha로 확대해 2029년까지 총 2만ha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5개년 계획에는 공유림을 활용한 대단위 밀원단지 조성, 벌채지와 연계한 전략적 식재, 양봉농가 밀집 지역 중심의 개화 수종 도입 등이 포함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중앙정부 정책 방향을 지역 여건에 맞게 구체화한 계획”이라며 “꿀벌 서식 기반을 회복하고 양봉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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