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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정원 100명 확보… 목포시, 2028년 조기 개교 박차 서부권 의료 공백 해소 위한 대학 통합 결단 성과 2026-02-11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배정’이 최종 확정됐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 지역에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이 배정됐다. 1990년 이후 36년간 이어져 온 목포시의 의대 유치 노력이 정부의 정원 확정으로 구체화되면서, 지역 의료 기반 확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배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보정심은 2027년 이후 5년간의 의사 인력 증원 규모를 결정하면서,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지역에 100명의 정원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전남 지역 의대 설립 논의가 구체적 단계로 접어들게 됐다.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시정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2024년 11월 전남도와 함께 국립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 통합을 결정하며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정원 확정으로 제도적 절차가 본궤도에 올랐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의대 설립을 염원해 온 시민들과 함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며 “전남도 및 대학과 협력해 개교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을 배정했으나, 목포시는 2028년 조기 개교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앞으로 기반시설 조성,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체계 강화, 의료인력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의과대학 개교와 대학병원 설립 준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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