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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80세까지 확대 51~80세 짝수년생 대상… 5개 영역 10개 항목 검사·자부담 전액 지원 2026-02-11
안애영 aayego@daum.net

홍보 포스터(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 예방을 위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을 만 80세까지 넓혀 보다 많은 농업인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근골격계·심혈관계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2년 주기 특화 지원사업이다. 기존 만 70세까지였던 검진 지원 연령은 올해부터 만 80세로 상향됐다.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1946~1975년 출생) 짝수년생 여성농업인이다.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도 포함된다.


검진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이후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도 제공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시는 국가 지원분 외 자부담금까지 지원해 대상자가 별도 비용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스마트폰 ‘농업e지’ 앱이나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화 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원 연령이 확대된 만큼 많은 여성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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