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복지 사각지대, 집배원·검침원이 살핀다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2026-02-10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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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담양군은 한전MCS 담양지점, 담양우체국과 함께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담양군은 지난 9일 한전MCS 담양지점, 담양우체국과 함께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주민을 가장 자주 접하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빅데이터 중심의 위기 가구 발굴 방식을 보완해, 전기 검침원과 집배원이 일상 업무 중 발견한 위기 징후를 즉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심 협력 모델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위기 징후 신속 신고 체계 운영 ▲위기 상황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안내 ▲위기 가구 발굴 협력 방식 개선 등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집배원 20명과 전기 검침원 9명 등 총 29명의 현장 인력을 활용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기관들과의 협력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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