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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박물관 3곳, 설 연휴 맞아 가족 체험행사 풍성 자연사·도자·바다과학관 연계 운영…한복 착용자 무료입장도 2026-02-10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 주요 박물관들이 설 연휴를 맞아 전통문화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사진제공/목포시)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목포시 주요 박물관들이 설 연휴를 맞아 전통문화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 당일인 17일에는 명절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자연사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인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힙 갓 만들기’를 비롯해 호작도 에코백 제작, 동물 가면 만들기 등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생활도자박물관은 명절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전통 이벤트에 집중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가훈 써주기, 도자기 복주머니 소원 적기 등이 준비됐으며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도 펼쳐진다.


어린이바다과학관 역시 머그컵과 잠수함 만들기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족의 영산과 바다를 품은 목포의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내내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연휴 다음 날인 19일은 대체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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